奋斗

严明

和谐

活跃

当前位置:  网站首页> 教师风采>作品选登>

새과정표준하의 고중조선어문 습작교수에 대한 단상--尹炳花

日期:2013-09-29

료녕성조선어학회 제 11차 학술토론회 론문

새과정표준하의 고중조선어문 습작교수에 대한 단상

抚顺市朝鲜族第一中学 尹炳花

  

《고중조선어문새과정표준》에서는 “고중조선어문과정은 마땅히 학생들을 도와 전면적인 조선어문소양을 얻게 하며 계속 발전하고 부단히 제고하는 과정에 효과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미래의 학습, 생활과 사업의 수요에 적응하게 해야 한다.” 라고 그 기능에 대하여 명확히 제기하였다. 그런데 조선어문습작은 조선어문소양의 종합적인 체현이다. “글은 그 인간 자체이다”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조선어문교원이라면 아마 너 나 할것없이 습작교수라는 활무대를 나름대로 애써 잘 펼쳐가고있을것이다. 그럼 아래에 보다 더 효율적인 습작교수가 되기 위하여 교원이 모름지기 갖추어야 할 몇가지 의식을 둘러싸고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1. 가치전달의식을 갖추어야 한다

“가치는 자신의 행동을 지배하고 사명과 비전을 결정해줄수 있는 기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그 가치를 충분히 파악한다면 그에 상응한 노력이 따른다고 볼수 있다.  학생들로 하여금 습작의 가치를 충분히 알게 하는것이  습작교수에서의 돌파구라고 생각한다.

예로부터 학생들은 글짓기의 가치를 두고 진지하게 생각하여 본적이 별로 없을것이다. 그러니까 매번 글짓기임무를 내주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글쓰는척하기가 일쑤다. 이렇게 글짓기를 반복하다보면 아무런 진보도 가져올수 없으며 나중에 글짓기에 대한 염오, 포기 등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학생들에게 어떠한 습작가치의식을 심어주어야 하는가?

습작에는 크게 인간양성가치와 문장력양성가치 두가지로 분류할수 있다. 문장력양성가치는 습작의 외적인 가치를 치중하는바 습작을 통하여 문장력을 키우는데 있다. 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사회적교제를 위한 언어문자 표달능력을 갖추게 하며 사회수요에 적응한 문장을 쓰기 위한 기초를 닦게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생계를 도모하는데 실용적가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양성가치는 습작의 내적인 가치를 치중하는바 습작을 통하여 덕성을 함양하고 지혜를 깨우치고 미감을 키우는데 있다. 이것은 보다 윤택한 삶을 위하는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볼수 있다. 

보다 안정적인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의 형성은 고중시기라고 했다. “글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은 이 시기의 글짓기에도 잘 적용된다. 학생들의 문장  가운데서 보다 소극적인 문구를 접하는 경우가 있다. 례하면 “행복”을 화제로 한 문장에서 한 학생은 아주 공공연히 “남이 불행해야 내가 행복하다”고 적었다. “교원”을 화제로 한 문장에서 한 학생은 “어느 교원이 나를 비평하면 나는 그 교원을 혐오한다”라고 자신의 립장을 밝히였다. 누가 보아도 엄연한 비뚠 생각이기에 고중학생들의 글이 맞냐고 의심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확실히 우리 고중생들의 글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런 학생들의 가정배경은 죄다 결손가정이였다. 지나친 불공평의식이 학생들을 비뚠 길로 “인도”한것이였다. 교원은 이런 문구를 보고 단지 잘못을 지적하는데만 그칠것이 아니라 적합한 방법을 취하여 그들의 마음속에 긍정이 꽃피도록 인도할수 있다. 이렇게 학생들은 글을 통하여 성장하기도 한다.

“글짓기는 생활을 위한것이고 인생을 위한것이며 , 인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것이다. ”라는 글짓기에 담긴  중요한 가치를 고중학생들에게 전달되여야 한다.

학생들이 습작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게 함으로써 습작에서의 적극성, 능동성, 창신성을 발휘할수 있다.

2. 시범의식을 갖추어야 한다.

새과정표준은 “어떻게 교수, 학습 활동과정에 교원과 학생간의 평등한 관계를 건립할것인가”를 두고 탐구할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교수, 학습 활동과정에 교원과 학생이 공동으로 발전해야 하는 새로운 리념도 제기하였다. “본보기는 교훈보다 낫다(言教不如身教)” 라는 명제가 있다. 이것은 습작교수에서 우리 교원들이 학생과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시범의식을 갖추도록 깨우치는 말이다.

과거의 습작교수를 본다면 학생들에게 매번마다 글짓기를 포치할  때(시험작문 제외)는 “쓰라.(쓰세요.)”는 명령식으로 요구를 했지 “쓰자.(씁시다.)”라는 권유식으로 함께 할것을 다지는 경우는 가물에 콩나듯 아주 드물었다. 그런데 현재 습작을 둘러싼 공개수업을 참관하다 보면 교원의 시범글전시를 심심찮게 볼수 있다.  이것은 교원들이 습작에서의 시범역할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 깨달았다는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와 반면에 아직도 “교원이 그저 학생들의 글짓기를 지도할줄 알면 되, 굳이 쓸 필요는 없어”, “교원이 글 쓴다는것은 부업에 치우치는 행위”라고 하면서  교원이 글짓기를 외면하는것을 합리화하려는 현상이 존재한다. “비가 올 때 우산을 갖다 받쳐주는 그런 사람보다도 비를 같이 맞아주는 사람”, “옆에서 눈물을 흘릴 때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보다도 함께 울어주는 사람” 이 되라는 말이 있다. 습작에서 교원이 솔선수범하여 글짓기에 참여한다면 학생들의 습작흥취, 습작동기를 불러일으키는데 사반공배의 효과를 얻을수 있지 않겠는가.

교원은 교원수기, 교수론문, 문학작품 등 다양한 갈래의 글짓기에 나서면서 글짓기를 둘러싼 학생들과의 공감을 손쉽게 나눌수 있다. 이를테면 “자신의 글이 잘되였는데 선생님은 왜서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가 하며 고민하는 학생”, “무조건 자기 글이 잘 되였다고 우기는 학생”들을 두고 그들의 “배짱”, “닭알의 꿈”과 같은 욕망을 리해하게 될것이다. 나아가서 글짓기를 둘러싼 배려, 긍정, 지도 등 교원이 맡은 책임을 다할수 있을것이다.

3. 효율적인 지도의식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학생들에게 자신심을 키워주어야 한다.

“자신심은 성공의 비결이다.” 에서 알수 있는바와 같이 자신심은 습작의 길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긴요한 마음가짐이다.

우리 학생들의 글짓기수준의 층차를 보면 기초가 약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날고 뛰는 학생도 있다. 이러한 천양지차의 글짓기수준앞에서 많은 학생들은 왕왕 경쟁에서의 실패의식으로 하여 글짓기를 두려워하고 지어는 자신심마저 잃게 되는 현상이 비일비재다. 이때 적합한 명언을 리용하여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주고 자신심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례하면 “그 누구도 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수 없다. 오직 자기밖에.”, “자기의 지문만큼 개성있게 쓰라.”, “노력하는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 “무슨 일을 하기전에는 그 일에 대해 기대를 가져야 한다.” 등이 있다.

자신심을 키워주는데 또 하나의 유효한 방법은 학생들로 하여금  습작에서의 첫경험의 설레임을 만끽하게 한다. 례하면 처음으로 작문점수를 높이 맞는것, 처음으로 모범글로 선정되여 학생모두에게 읽히우는것, 처음으로 “글짓기에 소질이 있다는 인정을 받는것”, 처음으로 반급, 학교를 대표하여 글짓기시합에 나서는것, 처음으로 잡지, 신문 등 간행물에 자신의 글이 실리우는것, 처음으로 글짓기의 단맛을 느끼게 하는것,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작가와 련계시키게 되는것… 이런 수많은 “첫경험”은 글짓기에 대한 공포감이 봄눈 녹듯 스르르 사라지게 할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교원이 학생들의 잠재력에 대한 발굴을 토대로 치밀한 계획을 받쳐줘야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자아암시를 진행하여 “동학이 할수 있는것은 나도 할수 있다.” 하면서 수시로 자신심을 끌어올리는것이다.

둘째,목표가 있고 계획적이며 실제적인 습작지도를 해야 한다.

인간에게는 표현욕구가 있다. 자신이 알고있는것이나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들려주고싶은 욕구가 그것이다. 이런 표현욕구를 파악하고 글짓기의 자신심을 북돋아준다면 학생들로 하여금 글을 써내게 하는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어려운것은 독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그러한 글의 완성이다. 교원은 학생들이 지어낸 글들을 깔아뭉개는것이 아니라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분석을 해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측면으로, 객관적으로 학생들한테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파악한다. 례를 들면 맞춤범, 띄여쓰기를 비롯한 규범적인 문법지식이 결핍한것,  글의 중심을 명확하게 잡지 못하는것, 글감을 고를줄 모르는것, 글의 구성원리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것, 언어표달이 서투른것 등 문제점들을 일일이 포착하고, 일정한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전략을 중심으로 지도를 한다. 여기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은 학생들이 스스로 그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교원과 학생사이, 학생들사이의 상호작용(글쓰기평의, 글의 수정)을 통해서 습작능력을 한걸음 한걸음 신장시키는것이다.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고 학생들의 습작기초를 튼튼히 다져줄려면 실제정황을 분석하고 목표에 따라 계획적인 습작지도를 해야 한다.

총적으로 습작교수는 어문교수의 중요한 조성부분이다. 습작교수의 승패는 학생들의 조선어문성적과 미래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기에 습작교수에 도움이 되는 옳바른 의식을 갖추고 최선을 다하는것이 우리 고중조선어문교원들의 바람직한 태도이다.

版权所有:抚顺市朝鲜族第一中学

地址:抚顺市顺城区新华二路15号

电话:024-57672886

邮箱:fsscxzdyzx@126.com

备案号:辽ICP备11015195号-1

辽公网安备21041102000182号

网站技术支持:抚顺市众联网络技术有限公司     技术电话:024-52433666